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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방/경제 역사 및 사건 14

[경제 역사]동아건설 자금부장 박씨 1천898억원 횡령사건

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오늘 적어보려는 사건은 2009년에 발생했던 횡령사건이에요. ① 동아건설 횡령사건의 전말 박 전 부장은 지난 1978년 서울의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고졸 특채로 동아건설에 입사하였어요. 입사 후에는 대부분 경리·회계·자금 부서에서 일을 하였어요. 그는 2005년 동아건설이 파산되자 자금부로 발령받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2009년 7월 8일 동아건설 자금부장인 박상두(48)가 휴가를 내고 자취를 감추는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휴가가 끝나고 출근 날짜가 되었는데도 박부장이 출근하지 않자 회사는 그의 업무를 파악하기 시작하였어요. 그랬더니 거액의 횡령사실이 드러나게 되었고 회사가 은행에 맡긴 채무 변제자금 1천567억원 중 898억원을 횡령한 것이 확인되었어요. 그 중 박부장의 공범인 ..

'제2의 잡스'에서 사기꾼으로 테라노스의 전 CEO 엘리자베스 홈즈

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오늘 적어보려고 하는 내용은 '테라노스'의 전 CEO 엘리자베스 홈즈에 대한 내용이에요. 엘리자베스 홈즈는 한때 실리콘밸리의 '여자 스티브 잡스'라고 불렸던 바이오벤처 '테라노스'의 창업자 재판 결과가 나왔어요.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면 21년 9월 재판이 시작된 지 4개월 만에 유죄 평결을 받았어요. ① 테라노스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 사건과 판결 결과 엘리자베스 홈즈는 미국에서 한때 엄청난 화제의 인물이었어요. 스탠퍼드대학교 화학과 출신으로 재학 중인 19세 때였던 2003년 메디컬 기업 테라노스를 창업하였고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관리를 받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2년 한 방울의 피로 200여개 질병을 진달할 수 있는 '에디슨'을 개발하였다고 주장하였어요. 이때..

[경제 역사]'루보사태' 최악의 주가조작사건, 예전 사건으로 돌아보는 투자자세

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주식을 투자하면서 과거에 있던 일들을 보면서 내가 투자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씩 돌아보게 되는데요. '루보사태'라고 불리는 주가조작사건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① '루보사태'란 무엇인가? - 루보는 여러 기계에 들어가는 베어링 부품을 만드는 회사이며 1978년 ㈜한도양행으로 설립되어 1996년에 사명을 루보로 변경하여 2001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했어요. 루보사태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2006년으로 당시 3분기 매출액은 54억원, 영업이익은 2억2000만원 적자를 기록했어요. 주가도 1,000원대에 불과했고요. 그런던 중 루보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였고 한국거래소가 루보측에 '주가가 오를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지만 답변으로 '주가가 급등할 사유가 없다'..

[경제 역사]노키아의 몰락한 이유와 부활

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기업인 핀란드의 '노키아(NOKIA)'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① 노키아의 전체적인 줄거리 1865년 설립된 노키아는 제지회사로 출발하여 1984년 휴대폰 사업에 진출한 뒤 1992년 유럽형 2세대(2G) 이동통신 휴대폰 개발에 성공하며 고속 성장 궤도에 올라탔어요. '최초 2G'라는 프리미엄과 로열티 수입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1998년에는 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에 올라가게 되었어요. 그로부터 2011년까지 무려 14년간 노키아 핸드폰이 세계 시장을 제패했어요. 2008년 2/4분기 핀란드 정보기술(IT) 업체 노키아가 기록한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41.1%였어요.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 두명 중 한명은 노키아 이용자일 정도로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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