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호반그룹 지배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① 호반그룹 개요
호반그룹은 1989년에 건설업으로 설립해 금융업, 부동산 개발, 유통업 등에 진출해있어요. 건설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은 별개의 사업군인데 호반건설은 특이하게 건설업과 부동산 개발 사업을 동시에 시작했어요. 2022년 토건시공 능력평가 순위는 11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 4월 기준 대기업 재계 순위는 33위에요.
● 1990년 광주안에서 건설사업 시작
● 2000년 '호반리젠시빌'이라는 브랜드로 민간임대아파트를 광주·전남권에 공급해 몸집을 키움
● 2005년 본사를 광주 쌍촌동→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 신규 브랜드 '호반베르디움' 런칭
●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의 여파로 국내 건설업 경기가 얼어붙었지만, 공급되는 주택이 현저히 감소한 상황에서 2기 신도시의 공공택지 등이 풀려 호반건설이 이 부지를 대량으로 매입, 시행과 시공을 직접하는 자체사업방식으로 성장
● 2009년 전국 주택 공급 실적 1위, 다수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에 참여(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동탄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배곧신도시, 세교신도시, 한강신도시, 전북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경북도청신도시, 도안신도시 등, 그 외 수원 호매실지구, 평택 소사벌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부천 옥길지구, 고양 원흥지구, 청주 성화지구, 오송지구, 강서지구, 용인 흥덕지구, 춘천 거두지구, 부산 명지지주, 대구테크노폴리스, 경산 임당 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등)
● 2010년 스트리 몰 사업 진행, 상가 브랜드 '아브뉴프랑' 사용하며 국내 최초의 100% 임대형 스트리트상가
● 2011년 호반건설이 KBC광주방송 인수
● 2017년 대기업집단에 진입, 울트라건설(현 호반산업), 유원TBM(현 호반TBM) 인수
● 2018년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준비
● 2019년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던 서울신문 주식(19.4%) 전량 인수해 3대 주주 등극
● 2020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준비, IPO를 위해 금 유통업계 마켓리더인 삼성금거래소 인수, 상장을 코로나로 인해 연기
● 2021년 5월 18일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을 인수
● 2022년 3월 28일 호반건설이 한진칼 주식 940만주(13.97%) 현금 취득 공시, 총 1,186만6,917주 매입해 지분율 17.43%로 2대 주주 등극 후 12월 한진칼 지분 중 5% 매각해 11.44% 보유
② 호반그룹 계열사
| 기업명 | 내용 |
| 호반산업 | 1989년 건설업으로 설립해 금융업, 부동산 개발, 유통업 등에 진출, 건설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동시에 시작, 2022년 토건 시공 능력평가 순위 11위 기록 |
| 호반프라퍼티 | 부동산 임대, 분양대행, 개발, 신축판매/시설물유지관리공사, 아브뉴프랑 운영 |
| 호반호텔앤리조트 | 대한민국의 리조트 운영기업, 1996년 (주)리솜리조트로 설립, 2018년 호반건설이 리솜리조트를 2,500억원에 인수하면서 (주)호반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제천'프레스트 리솜',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덕산 '스플라스 라솜', 제조 '퍼시픽 리솜' 4곳으로 구성,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은 프리미엄 브랜드, '스플라스 리솜'은 캐쥬얼 브랜드, '퍼시픽 리솜'은 해양 리조트 컨셉으로 운영 중 |
| 호반TBM | 구 유원TBM, 2017년 인수되어 호반TBM으로 사명 변경, 첨단 터널 관련 기계들과 인력을 보유, TBM은 Tunnel Boring Machine으로 토목 공사 기법 |
| 호반USA | 하와이 와이켈레CC를 운영하는 미국법인 |
| 호반자산개발 | 주거용 분양, 임대/건축공사, 아파트공사 |
| 스카이리빙 | 주택 신축판매, 임대 |
| 티에스주택 |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영위 |
| 티에스건설 | 주택 신축판매, 임대 |
| 티에스자산개발 | 주택신축판매, 아파트공사 등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 |
| 티에스리빙 | 주택신축판매, 임대 등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 |
| 대한전선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 생산업체로 회사 이름 그대로 전선이 주력제품, 전선뿐만 아니라 통신용 케이블도 생산, 1995년 필터방식이 보급되지 않았을때 케이블 방송을 위한 셋톱박스를 생산, 2021년 5월 18일 호반산업이 인수 후 주택건설 및 부동산개발업도 사업목적에 추가 발표 |
| 대아청과 | 1994년 설립, 청과부류 핵심품목인 무, 배추, 양배추, 파, 마늘, 총각무, 과실 등 도매, 수탁판매 |
| 삼성금거래소 | 제조, 지금, 지은, 골드바, 청화금, 청화은, 순금제품, 주얼리, 보석류 전자상거래 음성서비스 등 도매업체 |
| 아브뉴프랑 |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프랑스 테마의 스트리트몰 형식 주상복합 상가 브랜드 |
|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 벤처투자, 신기술사업투자, 창업투자, 부동산금융, 기업대출 등을 영위하는 신기술사업금융업 |
| 플랜에이치벤처스 | 호반그룹 내 엑셀러레이터 계열사, 친환경 신소재 등에 투자 |
| 이비뉴스 | 인터넷 경제 및 산업정보 전문 신문, 화학, 스틸, 전기 및 전자, 건설교통 등 분야별 뉴스기사 제공하는 인터넷 경제신문 |
| 전자신문 | 1982년 창간된 대한민국 IT전문 일간지, 1989년 10월 전자시보→전자신문사로 사명 변경, 대한민국 처음으로 IT관련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한 전문지로 전자산업의 선두주자인 김완희 박사를 필두로 시작한 신문, 2019년 나무위키와 합작으로 나무위키비즈코리아 설립, 2020년 한국ABC협회 공인 일간 유료부수는 약 5만부 정도로 20위권 위치, 2021년 5월 호반그룹이 인수 |
| 서울신문 | 대한민국의 조간 종합 일간 신문, 1904년 7월 18일 창간된 구한말의 대표적 민족지 대한매일신보가 기원, 한국에서 현재 발행되고 있는 신문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 지님, 과거 기획재정부가 대주주로 있던 '준공영' 성격의 언론사였으나 2021년 하반기에 호반건설로 대거 지분이 매각되어 계열사로 편입 |
③ 호반그룹 지배구조
호반그룹은 그룹내 지배구조를 3개 축으로 정리되었는데요. 주력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호반프라퍼티를 각각 축으로 삼아 지배구조를 수직계열화했어요. 호반건설과 호반프라퍼티가 각각 호반산업 지분을 11.4%, 4.7% 보유하고 있을 뿐으로 상호출자나 순환출자에는 해당사항이 없어요.
호반건설은 호반자산개발(100.0%), 스카이리빙(100.0%),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100.0%), 플랜에이치벤처스(100.0%), 서울미디어홀딩스(100.0%), 서울신문사(19.4%), 이비뉴스(80.5%), 호반호텔앤리조트(100.0%), 전자신문사(43.7%), 호반(45.0%), 대아청과(49.0%), 삼성금거래소(48.7%)를 보유하고 있고 호반프라퍼티는 호반(45.0%), 대아청과(51.0%), 삼성금거래소(50.7%), 배곧랜드마크피에프브이(25.0%), 마륵파크(30.0%)를 보유했으며 호반산업은 티에스주택(100.0%), 티에스개발(100.0%), 티에스자산개발(100.0%), 디에스리빙(100.0%), 티에스건설(100.0%), 호반써밋(100.0%), 호반티비엠(100.0%), 화랑관사비티엘(69.2%), 인천항동더원피에프브이(50.1%), 대한전선(40.1%)를 보유하고 있어요.
호반그룹은 호반건설에 김상열 회장(10.51%), 김대헌 사장(54.73%), 우현희 이사장(10.84%), 자사주(11.03%)이며 호반산업은 김민성 상무(41.99%), 호반건설(11.36%), 호반프라퍼티(4.67%), 자사주(41.99%)고 호반프라퍼티는 김윤혜 사장(30.97%), 김민성 상무(20.65%), 자사주(48.39%)로 구성되어 있어요.
호반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부당 내부거래 및 지원' 등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마치고 전원회의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고 제재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호반건설이 2008~201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는 신도시·택지지구사업의 공동주택용지 입찰에 페이퍼컴퍼니를 대거 동원해 473개 택지 중 44개를 낙찰받고, 내부거래로 김상열 회장의 장남과 차남에게 몰아줘 각각 7912억원, 4766억원의 분양 수익을 올리게 했다고 주장했어요. 또 참여연대는 김대헌 사장이 지난 2003년 최대주주로 있던 자본금 5억원의 비오토가 호반씨엠, 에이치비자산관리, 스카이건설 등을 흡수합병하고 내부거래비중을 늘려 몸집을 키운 뒤 호반건설로 편입시킨 것을 두고 부당한 내부거래라는 의혹을 제기했어요. 지난 2018년에는 비오토(현 호반)가 호반건설로 흡수합병한 이후 호반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호반건설 최대주주(54.7%)로 등극했기 때문이에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주식소유현황은 호반건설(10.5%), 호반(5.5%)을 보유하고 있고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호반건설(54.7%)을 보유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 사장은 호반프라퍼티(31.0%)을 보유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는 호반산업(42.0%), 호반프라퍼티(20.5%)을 보유
④ 호반건설 가계도
호반그룹 가계도를 보게 되면
1세대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2세대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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