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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역사]2022년 국내 기업 재계 순위 알아보기

우이띠 2022. 5.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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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2022년 국내 기업 재계서열을 알아보려고 해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고 있어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022년 4월 27일 보도자료에 대한 내용이에요.

 

 


 

'재계순위' =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만을 의미했으나, 기존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기준을 자산 10조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5~10조 사이의 기업집단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으로 새로이 지정하면서 두종류의 기업집단이 존재하게 되었어요.

 

 

① 2022년 재계 순위 지정의 특징

2022년 대기업집단 순위 표

2022년도 76개 공시대상기업집단(소속회사 2,886개)을 지정하였어요.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1개, 2,612개) 대비 각각 5개, 274개 증가했어요.

 

1. 2022년에 5대 집단 내 순위 변동이 있었어요. SK와 현대자동차의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바뀌면서 상위 5개 기업집단 내 순위가 2010년 이후, 최초로 바뀌었어요.

- 반도체 매출 증가, 물적 분할에 따른 신규 설립, 석유사업 성장 등에 따라 에스케이가 최초로 자산총액 기준 2위 등극

 

22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순위 - 출처) 나무위키
22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순위 - 출처) 나무위키

 

2. 해운·건설·정보기술(IT) 주력집단 크게 성장

전년 대비 해운·건설·정보기술(IT) 주력집단의 재계 순위 변동 현황 -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 해운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해운 주력집단들이 급 성장

- HMM의 자산총액이 작년 한해 동안 크게 증가(8.8조원→17.8조원)하여 자산 총액 기준 순위도 20단계 이상 급등(48위→25위)

- SM(10.5조원→13.7조원)과 장금상선(6.3조원→9.3조원)의 자산총액도 증가

 

- 건설 주력집단들의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성장세

- 특히, 중흥건설은 자산총액 2배 이상(9.2조원→20.3조원) 증가하여 자산총액 기준 순위 20단계 이상 상승(47위→20위)

- 호반건설도 자산총액이 약 30% 증가

 

- 카카오, 네이버 등 정보기술(IT) 주력집단들은 최초로 지정된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작년 대비 자산총액도 증가

 

3. 'PEF 전업집단', '금융·보험사와 PEF 관련 회사만으로 구성된 집단'의 경우, 올해 지정에서 제외

- 작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었던 IMM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금융은 금년 지정에서 제외

 

4. 두나무가 가상자산 거래 주력집단 중 최초로 지정

- 자산총액 약 10조 8,225억원, 고객예치금 약 5조 8,1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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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2022년 지정 개요

 

공시대상기업집단 신규 지정 및 제외 사유 -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1. 공시대상기업집단 총 76개, 전년(71개) 대비 5개 증가

- 두나무 등 8개 집단이 신규 지정,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금융, 대우건설 등 3개 집단이 제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신규 지정 및 제외 사유 -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2.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7개, 전년(40개) 대비 7개 증가

- 중흥건설 등 8개 집단이 신규 지정, 한국투자금융이 제외

 

 

③ 재무현황 및 경영성과

 

1. 자산총액

-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자산총액 전년(2,336.4조원) 대비 281.3조원 증가한 2,617.7조원

- 전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은 전년(2,114.5조원) 대비 306.6조원 증가한 2,421.1조원

 

-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많이 상승한 집단 : 중흥건설(47위→20위) 대우건설 인수, 사업이익 증가, HMM(48위→25위) 해운부문 사업이익 증가, MDM(69위→57위) 토지 건물 취득, 투자자산 취득 및 평가액 증가

-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많이 하락한 집단 : 한국GM(57위→65위) 매출 감소로 인한 매출채권 감소, 셀트리온(24위→31위) 투자자산 평가액 감소, 유진(63위→69위) 지분매각, 청산종결 등 계열 제외, 교보생명보험(26위→32위) 금융자산 평가액 감소

 

2. 부채비율(* 금융·보험업 제외)

-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부채비율 전년 대비 1.0%p(75.3%→76.3%)

- 전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부채비율 전년 대비 2.3%p(72.3%→74.6%)

 

-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집단 : HMM(△546.2%p) 전환사채 전환 및 당기순이익 증가, 장금상선(△172.2%p) 당기순이익 증가, DL(△148.8%p) 미지급배당금 해소

-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 : 대우조선해양(+296.4%p) 강재단가 상승에 따른 공사손실충당부채 증가, 중흥건설(+51.5%p) 대우건설(부채 7.2조원) 인수, 금호아시아나(+46.0%p) 영업손실에 따른 부채 증가 및 자본 감소

 

3. 매출액(* 금융·보험업 제외)

-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9.2조원 증가(1,344.5조원→1,633.7조원)

-전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2.5조원 증가(1,218.7조원→1,511.2조원)

 

-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 : 삼성(+45.4조원) 반도체 판매 증가 등, SK(+29.7조원) 석유사업 및 반도체 판매 증가 등, 현대자동차(+29.0조원)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인한 판매 증가

- 매출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집단 : 두산(△4.8조원)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회사 매각, 대우조선해양(△2.7조원) 수주물량 및 조업도 감소, 한국GM(△1.5조원)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감소

 

4. 당기순이익(* 금융·보험업 제외)

-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2.3조원 증가(43.5조원→125.8조원)

- 전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8.0조원 증가(40.9조원→118.9조원)

 

-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 : 삼성(+19.5조원) 메모리 수요 증가 등, SK(+8.6조원) 석유사업 및 반도체 판매 증가 등, HMM(+5.3조원) 운임 상승 및 매출원가 감소로 인한 영업실적 개선

-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집단 : 대우조선해양(△1.9조원)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쿠팡(△1.0조원) 신사업확장 및 고용 확대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 KCC(△0.6조원) 보유 주식 가치 하락에 따른 평가이익 감소

 

5. 재무현황 및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

22년 최근 5년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재무현황 및 경영성과 -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 올해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경영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

- 매출액은 21.5% 증가(1,344.5조원→1,633.7조원, +289.2조원), 당기순이익은 189.2% 증가(43.5조원→125.8조원, +82.3조원)

 

21년 대비 22년의 기업집단의 개선이 있었네요.

가상자산 거래기업인 두나무가 지정되었다는 것도 놀라웠어요.

SK가 2위에 올랐다는 것에 우리나라는 반도체의 힘이 있고 SK가 많이 성장했구나 싶네요.

 

2023년도의 재계 순위도 기대가 되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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