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이오플로우(EOFLOW)'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해요.
이오플로우는 당뇨병 치료를 위해서 체외에서 자동적으로 인슐린을 주입해 혈당치를 조절하는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를 개발한 기업인데요.
미국에 '인슐렛(Insulet Corporation)'과 같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이제까지 공부한 기업들의 경우는 모두 매출과 순이익이 나오는 기업들이었지만 오늘 공부해보려고 하는 이오플로우는 아직 매출과 순이익이 나오지않고 적자인 기업이라는 점 먼저 말씀드려요.
이오플로우는 2011년 9월 27일 설립되었으며, 전기화학기술과 정밀전자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및 관련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 제조하고 있어요.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스템,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 및 센서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고요. 웨어러블 펌프 제품을 타 약품에 적용하려는 기술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 중에 하나가 현재 전세계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인공신장에 대한 개발인데요. 개발이 완료되고 특허를 취득하고 임상완료를 하게 되면 전세계에서 최초 개발 기업이 된다고 해요.
현재 개발이 완료된 '이오패치(인슐린 관리 시스템)'로 최대 84시간 사용가능한 패치형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와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된 스마트 리모컨(ADM), 그리고 인슐린 주입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오브릿지로 구성되어 쉽고 간편하게 기초 주입과 볼루스 주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다음으로 이오패치 컨트롤러인데 ① ADM, ② 나르샤(Narsha)로 두가지 중에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어요.
① 스마트 리모컨(ADM) : 스마트 리모턴(ADM)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터치 스크린 방식이 적용되었으며, 블루투스로 패치를 제어할 수 있어요. 사용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프리셋을 이용하여 인슐린 주입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총 8개의 기초주입 프로그램 설정과 총 8개의 볼루스 주입 프리셋 설정이 가능해요.
② 나르샤(Narsha) : 블루투스 연결로 패치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고 연속혈당계 연동을 통해 혈당을 바로 확인하고, 패치를 통해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연속혈당계(CGM) 연동이 가능하고 총 20개의 기초 프로그램 설정과 총 20개의 볼루스 프리셋 설정이 가능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오브릿지(EOBridge)는 스마트폰과 PC로 이오패치 컨트롤러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으로 ADM 또는 나르샤에 저장된 혈당 및 인슐린 주입 정보 등 당뇨 관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오브릿지를 통해 기간별 데이터 확인도 가능하고요.사용자 모드 및 보호자 모드를 지원하고 보호자 모드를 통해 사용자의 인슐린 주입이력을 같이 모니터링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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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에서 이야기하는 특장점은 5가지에요.
① 튜브리스 디자인
② 작고 가벼운 디자인 : 이오패치는 작고 가벼워 생활하기 편리
③ 방수 설계 : IPx8 방수 등급(수심 1m이내 24시간 방수)으로 이오패치 부착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샤워와 레저활동이 가능
④ 주단위 규칙적인 사용 : 3.5일 사용으로 일주일 중 정해진 요일에 교체가 가능하여 잊지 않고 규칙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⑤ 이오브릿지 : 스마트폰과 PC로 이오패치 컨트롤러의 데이터를 확인할수 있고 사용자 모드 및 보호자 모드를 지원
이오패치의 3단계로 패치시작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1. 인슐린 채우기 :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하여 패치에 인슐린을 채운다.(주입 가능한 인슐인 양 : 80~200U)
2. 이오패치 컨트롤러와 페어링 : 이오패치 컨트롤러(ADM 또는 나르샤)와 블루투스 통신으로 페어링하나다.(*각 단계별 상세 사항은 사용자 메뉴얼을 참고)
3. 패치 부착 및 바늘 삽입 : 원하는 부위에 패치를 부착하고 바늘 동작 레버를 돌려 바늘을 삽입한다.
이오플로우의 재무제표를 보시게 되면
아직 매출이 나오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적자를 계속 기록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유상증자도 상장이후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요.
매출이 없고 현재 시설투자와 주식매수선택권도 부여하는 등이 이슈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요.
현재도 유·무상증자가 예정되어 있어요.
현재 휴온스를 통해 이오패치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경기 광주시에 연간 300만 대 이오패치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건설 중이고 현 생산 규모(30만 대)의 10배 수준이라고 해요.
2019년 이탈리아 제약사인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유럽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공급하는 이오패치는 메나리니의 '글루코멘 데이 펌프(GlucoMenDay PUMP)'로 유럽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에요. 21년 9월 30일에 유럽수출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이르면 12월에 이오패치의 영국 판매를 시작할 수 있고 이탈리아, 스페인 등으로 판매지역을 넓혀 2023년엔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중국 최대 당뇨 전문 의료기기 회사 시노케어(Changsha Sinocare)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였고 중국 현지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 전용 이오패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추친을 계획하고 있으며 합작법인에 약 9000만위안(약 166억원)을 투자하는데 이오플로우는 약 3600만위안(약 66억원)을 투자해 합작사 지분 40%를 갖고 이와 별도로 시노케어는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약 5000만위안(약 92억원) 규모의 이오플로우 주식을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해요.
우선 확실한 매출이 보이기 시작해야할 것으로 보이지만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면 미국의 인슐렛의 유일한 경쟁사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가지게 되네요.
미국의 인슐렛(Insulet Corportion)은 미국 나스닥에 2007년 5월 15일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 24조가 넘는 기업이에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속적인 인슐린 전달 시스템인 옴니포드 시스템의 개발, 제조, 판매에 주로 참여하고 있고 옴니팟 시스템에는 옴니팟 인슐린 관리 시스템(옴니팟), 옴니팟 DASHTM 이뉼인 관리 시스템(옴니팟 DASH)과 디지털 모바일 옴니팟 플랫폼이 있어요. 옴니포드 시스템은 소형, 경량, 자가접작형 일회용 통이 없는 옴니포드 장치(팟)와 개인당뇨병관리자(PDM)등 2가지 장치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인슐린으로 팟을 패우고 몸에 직접 마모를 해야해요. 복부, 엉덩이, 팔 뒷부분, 허벅지 윗부분 또는 허리 아래쪽을 포함한 여러 위치에서 착용할 수 있어요. 팟은 작고 유연한 관인 캐뉼라를 통해 정확하고 개인화된 양의 인슐린을 체내에 전달하고 PDM은 사용자 맞춤형 인슐린 전달 지침으로 팟을 프로그래밍하고 팟의 작동을 무선으로 모니터링 하는 무선 휴대용 장치에요.
인슐렛의 사용 시간은 3일(최대 72시간이라고 해요. 그리고 웨어러블 형태이고 방수기능도 있다고 해요,
인슐렛의 2020년도 매출액은 904억달러(약 1조760억원)를 기록했어요.
이오플로우는 아직 매출이 없는 기업으로 투자에 매우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하는 기업이에요.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독점력이 있는 인슐렛의 점유율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꺼에요. 그걸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우선은 유럽에서의 판매를 지켜보는거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기술 개발도 지켜볼 사항이고요.
단, 유상증자등의 이슈가 꾸준히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은 주의사항이에요.
* 투자는 개인의 결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 글은 참고사항으로 봐주세요 *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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