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유나이티드 헬스(UNH)' 라는 미국 헬스케어 기업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해요.
※ 우선 이 자료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자료를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
'유나이티드 헬스(UnitedHealth Group Inc)'는 의료 서비스 회사로 UnitedHealthcare, OptumHealth, OptumInsight, OptumRX의 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UnitedHealthcare와 Optum에서 운영하는 두 가지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운영을 수행하고 있어요.UnitedHealthcare는 UnitedHealthcare Employer & Invidual, UnitedHealthcare Medicare & Retirement, UntedHealthcare Community & State, UnitedHealthcare Global businesses 포함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Optum은 OptumHealth, OptumInsight, OptumRx 사업을 통해 지불자, 의료 제공자, 고용주, 정부, 생명 과학 회사 및 소비자를 포함한 의료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해요.OptumHealth는 의료 제공, 의료 관리, 건강 및 소비자 참여, 건강 금융 서비스에 중정을 두고OptumInsight는 데이터, 분석, 연구, 컨설팅, 기술 및 관리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OptumRx는 다양한 약국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요.
건강보험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 가능한 미국 최대 헬스케어 복합체로 미국 건강보험 가입자 수 4천4백만 명을 보유한 미국 최대 민간 건강보험 기업으로 의료서비스 사업부인 Optum을 앞세워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중이라고 해요.
투자포인트로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은1) 건강보험 부문(United Health)- 21년 메디케어 가입자의 42% 가입했으며 고령화까지 고려하면 성장여력은 충분- Optum과의 시너지로 2010년부터 1위 기록(21년 시장점유율 27%)
2) 의료서비스 부문(Optum)- Optum Health는 직접 의료기관을 소유하고, 9천9백만명의 고객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Optum Rx는 미국 3위 PBM으로 연간 13억 개의 처방전 발행- Optum Insight는 병원, 보험사, 생명공학, 제약사향 데이터분석 및 의료 컨설팅 서비스
3) 강화되는 UnitedHealth와 Optum의 시너지 효과- 영업이익률 15년 7% → 1H21 9% vs. 경쟁사 평균 (5~6%)로 수익성 개선- 2012년부터 80.2% ~ 82.4% 유지 vs. 경쟁사 평균(82~83.8%)로 손해율 개선
주요 사업으로는..
① 보험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의료복합체인 UnitedHealth Group
- 2011년부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Optum을 별도 사업부로 분리하여,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UnitedHealth와 함께 운영하고 있고 Optum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년간 M&A를 시도하여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전체 매출의 36~41%, 영업이익의 43~48%까지 확대되었어요. 단순한 관리의료 기업이 아닌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의료복합체로 진화했어요.
의료복합체로 보험관련 데이터뿐 아니라 의료관련 데이터를 함께 얻으면서 경쟁사에 비해서 데이터의 양과 질, 종류 모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병원을 운영하며 경쟁사의 데이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요. 쌓인 방대한 데이터들은 Optum의 AI기술을 통해서 분석되고 관리되어 각자 사업역량을 더욱 고도화시켜요.
시간이 흐를수록 보험서비스와 의료서비스, 두 사업 부문의 관계가 밀접해지고 있고 UnitedHealth Group의 내부거래 비중은 2011년 17.8%에서 2Q21 24.3%까지 증가했어요. 이로인해 연계성이 강화되는 과정에서 다른 경쟁 관리의료업체들보다 높은 영업이익률과 낮은 손해율을 기록하고 있어요.
② Optum 사업부 소개와 시너지 효과
1. OptumHealth : 외래수술센터(Ambulatory Surgery Center), 긴급진료센터(Urgent Care), 1차진료(Primary care) 등의 의료기관(약 1,500개)과 의료진(약 5.3만 명)을 보유하고 9천9백만명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러한 의료시설과 의료인력을 바탕으로 왕진프로그램(House-call)이나 건강 예방 프로그램(Rally), 디지털 헬스(원격의료, 원격모니터링 등)를 활용하여 행위별 수가제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가치기반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요.
또한, OptumHealth는 OptumBank라는 브랜드를 통해 건강보험 트고하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표적인 상품은 건강저축계좌인 HSA(Health Saving Account)라고 해요. 2003년 개인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계좌에 납입된 자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금융상품 투자가능, 의료목적으로 사용시 면세 등의 혜택이 존재해요. Optumbank는 20년말 기준 AUM 176억 달러, 계좌 수 8백만 건으로 HAS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영업 시너지 측면에서, OptumHealth와 가입자들에게 직접적인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OptumHealth의 가치기반의료는 UnitedHealth의 공보험(Medicare)의 아웃소싱 상품인 Medicare Advantage와 시너지가 좋다고 해요. 이는 Medicare Advantage는 미국 공보험사로부터 가입자당 일정 비용을 받는 인두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의료지출을 줄일수록 이익이 되기 때문이에요.
데이터 시너지 측면에서도 OptumHealth는 임상현장에서 발생하는 전자의무기록, 실세계 데이터, 임상 데이터, 유전형 데이터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보험 청구 데이터와 융합되어, 의료비용을 낮추는 가치기반지출제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해요.
2. OptumRx : 보험약제 관리기업(PBM)은 미국에 존재하는 독특한 중간관리상(Middleman)으로 주로 약국에서 판매가 가능하고, 환자 스스로 복용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을 관리하고 미국 3대 PBM중 하나(처방전 발급 기준 시장점유율 21%)로, 연간 13억 건의 처방전을 발행해요.
PBM의 대표적인 기능은 건강보험사를 대신해 의약품 제조사와 전문의약품 약가와 리베이트에 대한 협상을 통해 건강보험사에 의약품 처방 권장 리스트(Formulary)를 제공하며, 전문의약품의 청구처리 및 지불을 담당해요.
영업 시너지 측면에서, UnitedHealth는 Optum에 수수료를 지급하지만, OptumRx가 제공한 처방 권장리스트를 통해 의약품 지불 비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데이터 시너지 측면에서는, OptumRx는 약가협상을 위해 의약품의 약리기저, 같은 성분이지만 다른 브랜드들의 개별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특정 질환이나 상태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 등 다양한 의약품 관련 데이터와 매년 13억 건 이상씩 쌓이는 처방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요. 이는 UnitedHealth의 보험 청구데이터와 융합되어, 좀 더 효율적인 약가산정과 처방권장 리스트 작성에 활용될 수 있어요.
3. OptumInsight :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데이터를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의료컨설팅을 제공하고 OptumInsight의 사업은 UnitedHealth Group내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특히 높은 의료비용이 사회적 문제인 미국 의료계에서 의료기관들은 워크플로우(workflow) 자동화를 통한 비용절감에 대한 수요가 크고 Optum의 의료기관향 수익주기관리(Revenue Cycle Management) 프로그램인 Optum360은 미국 의료기관의 80%가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650억달러의 의료비용 청구액을 관리하고 분석하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OptumInsight는 2Q21말 기준 213억 달러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면서 고도화된 SW 역량은 다시 UnitedHealth Group 데이터 분석과 관리 역량을 고도화시키는 선순환을 가능하게 해요. 또한, UnitedHealth Group은 지난 21년 1월, Optum의 경쟁사인 Change Healthcare 인수 계획을 발표했고 이 거래가 완료될 경우 AI솔루션 경쟁력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되요.
유나이티드헬스의 분기별 실적 전망치를 보시게 되면 다른 보험사들에 비해 꾸준히 성장을 보이고 있어요.
보험업만 영위하는게 아닌 다른 사업과의 시너지 영향이 확실히 보여지네요.
현재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16년도를 기점으로 다시 올라가는걸 확인할 수 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봐요.
현재 미국의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해 원격의료는 제대로 시작도 못한 상황에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더욱 강화하고 있는 유나이티드헬스는 헬스케어분야로 미래에 더욱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본 자료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좀 더 많은 그림표와 내용을 보시기를 원하신다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투자는 개인의 결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 내용은 참고사항으로 봐주세요.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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