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대보그룹 지배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① 대보그룹 개요
대보그룹 1981년 6월 23일 창업해서 건설, 유통, 정보통신, 레저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에요. 대보그룹에는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 소속되어 있어요.
● 1981년 6월 23일 대보실업 창립
● 1995년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운영
● 1998년 대보건설 법인전환
● 1999년 대보유통 신규사업소(화성, 옥천, 황간 휴게소 및 주유소) 확장, 서원밸리골프클럽 인수
● 2002년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한국도로공사 자회사, 현 대보정보통신) 인수, 대보종합건설→대보건설 사명 변경
● 2005년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DB정보통신 사명 변경
● 2009년 대보시스템즈 설립
● 2010년 대보유통 전국 휴게소/주요소(추풍령, 남성주, 지리산, 단양) 유통망 확대
● 2012년 서원밸리골프클럽→서원밸리컨트리클럽 명칭 변경 및 증설오픈(회원제 18홀, 퍼블릭 27홀)
● 2013년 DB정보통신→대보정보통신 사명 변경, 대보유통 괴산 휴게소,주유소, 안성주유소 영업개시, 대보건설 고속도로휴게시설 8개소 운영권 획득
● 2016년 대보유통 휴게소 2개, 주유소 3개 신규 수주(총 41개소 휴게시설 운영)
● 2017년 대보유통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인수
● 2019년 대보그룹 휴게소 1개, 주유소 3개 신규 수주(국내 60개소 휴게시설 운영)
● 2021년 대보유통 휴게소 4개, 주유소 2개 신규 수주(국내 60개소 휴게시설 운영)
● 2022년 대보골프단 창단
② 대보그룹 계열사
사업부문 | 기업명 | 내용 |
건설부문 | 대보건설 | 1992년 5월 9일 설립, 도로, 부지조성, 철도, 지하철 등 국가 기반시설에서 플랜트, 아파트, 공공기관 공사 등 건설분야에서 사업 영위, 아파트 브랜드 'hausD(하우스디)'와 오피스텔 브랜드 'hausD urban(하우스디 어반)' 보유, 해외건설업과 BTL개발사업 등 사업분야 다각화 |
대보실업 | 1981년 6월 23일 설립, 청주 비행장 공사와 수도권 광역 상수도 공사로 시작, 주요 사업으로는 단지/택지, 도로/교량, 레저, 철도/지하철, 하천/항만, 환경/상하수도, 플랜트, 해외공사 영위 | |
유통부문 | 대보유통 | 1995년 4월 설립, 주요 사업으로는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및 지하철 복합상가 운영 영위, 휴게소 36개소, 주유소 30개소 운영 |
정보통신부문 | 대보정보통신 | 1996년 한국도로공사 자회사로 설립, 2002년 민영화되어 대보그룹에 인수,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 SI,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및 운영, SOC 구축, IT 아웃소싱, Industry 4.0 영위 |
레저부문 | 서원밸리컨트리클럽 | 대보그룹 골프장, 총 45홀(서원밸리:회원제 18홀 / 서원힐스:퍼블릭 27홀)에 300야드 비거리의 드라이빙 레인지/골프 아카데미/실내 및 야외 웨딩, 연회가 가능한 서원아트리움으로 구성 |
③ 대보그룹 지배구조
대보그룹은 대보유통이 최상위에 위치해있으며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68.0%), 부인 오수아 씨(32.0%)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보실업(49.0%), 하이오아시스(55.0%), 보령물산(83.0%), 대보정보통신(4.09%)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요. 대보그룹은 최등규 회장→대보유통→대보실업→대보건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대보그룹의 경영승계는 본격화되는 것으로 보여요. 2022년 임원인사를 통해 최등규 회장의 차남 최재훈 씨를 경영 일선에 배치했어요. 반면 장남 최정훈 씨는 개인회사 (주)이도를 이끌고 그룹 밖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요. 최재훈 대보정보통신 경영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2017년 말 전무로 올라선지 5년만이에요. 2020년말까지만 해도 최재훈 부사장의 대보정보통신 지분율은 20.14%정도였어요. 대보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였고 대보유통이 15%를 보유하고 있었어요. 2021년말 지분정리를 통해 최재훈 부사장의 지분율은 65.92%로 최대주주에 등극했고 대보건설과 대보유통은 보유지분을 내놓으면서 각각 4.09%로 하락했어요. 대보정보통신이 그룹내에서 매출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2세인 최재훈 부사장의 지분율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경영승계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요.
장남 최정훈 대표는 2018년까지 대보건설 부사장을 역임하다가 독립해 (주)이도를 이끌고 있고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로 그룹 차원의 지원에 힘입어 성장했어요. 기존 대보그룹 의존도를 낮추고 신사업과 M&A를 통해 외형 확장에 힘쓰고 있어요. (주)이도는 지난 2006년 세명건설로 설립되어 2009년 인수·흡수합병한 대보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14년 (주)이도로 사명을 바꾸고 수도권환경, 굿모닝씨오엠, 캠퍼스원, 한국터널관리 등을 인수해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덩치를 키웠어요. 현재 (주)이도는 친환경(폐기물·소각장·신재생), 인프라(고속도로·항만·철도·교량), 부동산(상업용·기업용·주거용), 골프장(클럽디) 등 4개 부문에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O&M(Operation&Management, 운영·관리)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요. 최등규 회장과 부인 오수아 씨가 지분을 소유한 대보유통을 장악하면 그룹 주력 계열사들을 장악할 수 있는 구조에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주식소유현황은 대보유통(68.0%), 보령물산(15.0%), 대보디앤에스(71.12%)를 보유하고 있고
부인 오수아 씨는 대보유통(32.0%), 보령물산(2.0%), 대보디앤에스(5.88%)를 보유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도(37.26%), 한강에셋자산운용(58.6%)을 보유
최재훈 대보정보통신 부사장은 대보정보통신(65.92%), 대보디앤에스(13.12%), 성보물산(52.6%), 파인(100.0%)을 보유
④ 대보그룹 가계도
대보그룹 가계도를 보게 되면
1세대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2세대는 장남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차남 최재훈 대보정보통신 부사장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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