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시멘트 기업인 '쌍용C&E'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① 쌍용C&E 개요
쌍용C&E는 1962년 설립되어 시멘트사업, 석회석사업, 해운사업, 환경자원사업, 임대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75년 상장되었어요. 쌍용C&E 및 종속회사는 시멘트사업부문, 환경자원사업부문, 레미콘사업부문, 기타사업(석회석, 해운, 골재, 임대), 용역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었어요. 연안의 동해공장과 내륙의 영월공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시장 유지와 지역별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대응이 가능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투자 전문회사인 한앤컴퍼니가 인수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지분율 77.68%를 보유하고 있어요. 그리고 올해 국내 첫 컨티뉴에이션펀드로 출자자(LP) 교체를 추진하였어요.
② 쌍용C&E 사업부문
쌍용C&E는 시멘트사업을 중심으로 환경지원사업, 레미콘사업, 기타사업(석회석사업, 해운사업, 골재사업, 임대사업 등)을 여위하고 있어요.
1) 시멘트사업부문 : 동해, 영월, 북평, 광양의 시멘트공장에서 연간 1,500만톤의 시멘트를 생산하여 전국 각지의 출하기지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매년 평균 20%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요. 또한 2021년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 칠레 등 8개국에 285만톤의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시멘트 수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요.
2) 환경자원사업부문 : 산업활동과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석탄재 및 폐합성수지, 폐타이어 등을 시멘트 제조공정의 원료와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소각과 매립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리고, 천연자원 보존에 기여하고 있어요. 또한 폐열회수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연소설비 등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친환경적 이익창출을 도모하는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어요.
3) 레미콘사업부문 : 쌍용레미콘은 1965년 국내 최초로 레미콘 사업을 시작, 2007년 업계 최초로 누적 출하량 1억 5천만㎥를 달성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사업 경험을 가진 레미콘 전문 기업이에요. 주요 사업품목은 레미콘이며, 19개의 사업장을 통해 전국 각지의 건설현장에 레미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는 대우건설, 현대건설(주), 포스코건설, GS건설, 대방건설 등 도급순위 100위 이내 대형건설사에요.
시멘트사업부문에는 쌍용C&E, 쌍용기초소재, 한국기초소재, 대한시멘트, 대한슬래그의 회사로 시멘트, 슬래그시멘트, 슬래그파우더를 판매하며 2022년 반기 매출액 4921억원으로 비율 57.05% 차지해요.
쌍용기초소재 - 전북권 유일의 슬래그시멘트 생산회사로, 전북 군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4년 4월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연간 슬래그시멘트 200만 톤, 슬래그파우더 90만 톤, 저발열시멘트 10만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북, 충청남도와 충천북도 및 수도권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한국기초소재 - 슬래그시멘트, 슬래그파우더를 생산하는 회사로 인천광역시 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을 수도권, 인천 및 충청권 등에 공급하고 있어요.
대한시멘트 - 슬래그시멘트, 슬래그파우더, 특수시멘트, 플라이애시석탄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을 전라도 및 경상도 등에 공급하고 있어요.
대한슬래그 - 2009년 11월 설립되어 2016년 10월 14일 대한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어요. 슬래그파우더를 생산하는 회사로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을 전라도, 경상도, 경인 지역 등에 공급하고 있어요.
환경자원사업부문에는 쌍용C&E, 그린에코사이클, 그린에코넥서스, 그린에코로직스, 삼호환경기술의 회사로 순환자원으로 2022년 반기 매출액 829억원으로 비율 9.62% 차지해요.
그린에코솔루션 - 쌍용C&E의 환경 사업 부분의 자회사로 2021년 3월 설립되었으며 그린에코사이클, 그린에코넥서스, 그린에코로직스를 종속회사로 하여 폐기물을 환경적으로 무해하고 안전하게 시멘트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레미콘사업부문에는 쌍용레미콘의 회사로 레미콘을 판매하며 2022년 반기 매출액 1755억원으로 비율 20.35% 차지해요.
쌍용레미콘 - 쌍용C&E의 레미콘 사업과 골재 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2009년 4월 1일 설립되었으며, 1965년 국내 최초로 레미콘 사업을 시작하였고 연간 약 1,500만㎥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누적 출하량 2억㎥를 달성한 레미콘 전문기업이에요. 서울특별시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국 주요 거점에 2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건설기초소재인 레미콘과 골재를 건설 현장에 공급하고 있어요.
기타사업부문에는 쌍용C&E, 대한시멘트, 쌍용레미콘, 쌍용로지스틱스, 한국로지스틱스의 회사로 석회석, 해운, 골재, 임대를 판매하여 2022년 반기 매출액은 1119억원으로 비율 12.98% 차지해요.
쌍용로지스틱스 - 쌍용해운의 하역 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2016년 10월 18일 하역전문 회사로 설립되었어요. 최첨단의 하역 인프라를 갖추고 연간 500만 톤의 유연탄 하역을 비롯하여 250만 톤의 클링커, 200만 톤의 벌크시멘트 등의 해송화물을 선적, 양하, 보관,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본사는 강원도 동해시에 있어요.
한국로지스틱스 - 한국기초소재의 자회사로 2016년 9월 설립되었으며 전 쌍용해운의 자회사였던 현진케이에스의 해상화물운송 사업을 영업양수하여 선박(예인선, 바지선)을 이용한 수재슬래그, 석탄재, 모래 등의 운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인천광역시 동구에 본사를 드고 있어요.
판매가격은 조금씩이지만 증가를 하였어요. 원자재 증가에 비해 가격상승은 한정적이라는 한계는 있어보여요.
생산능력은 시멘트 사업부문에서 쌍용C&E, 쌍용기초소재, 한국기초소재, 대한시멘트, 대한슬래그는 생산능력의 증감이 없으며 레미콘 사업부문에서 쌍용레미콘은 2개 사업소 철수로 전년대비 생산능력이 감소하였어요.
건설사업에 따라 실적이 나올텐데 올해 좋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2021년도에 비해 가동률이 다 감소했어요. 단, 한국기초소재의 슬래그시멘트만 조금 상승했어요.
2022년 반기 및 향후 계획중인 설비에 대한 투자계획은 쌍용C&E는 생산혁신투자 2단계(공정기술 향상), 동해 1, 6, 7 Kiln SNCR 설비 개선공사(환경개선), 동해 2Kiln Stack 상향공사(환경개선), 쌍용기초소재는 생산설비 효율화 등(생산성향상), 생산용 고정자산 등(생산성향상), 쌍용레미콘은 안전보건 시설 개선 공사(산업재해 예방, 출하효율 개선), 사업소 자본공사 등(설비 효율성 증대)이에요.
③ 쌍용C&E 재무제표
쌍용C&E 매출실적은 2022년 반기 매출총액은 8625억원으로 시멘트사업(57.05%), 레미콘사업(20.35%), 환경사업(9.62%) 등으로 구분되요.
시멘트사업부문은 내수 4461억원, 수출 459억원이며 환경자원사업부문은 내수 737억원, 수출 92억원, 레미콘사업부문은 내수 1755억원, 기타사업부문은 내수 473억원, 수출 645억원으로 합계금액은 내수 7427억원, 수출 1197억원으로 내수사업이 주된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요.
2022년 1분기에는 당기순이익이 155억원 적자를 기록했네요.
2022년 반기 매출액은 8626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4.6% 증가, 영업이익 -53.20% 하락, 당기순이익 -74.20% 하락했어요.
단, 국내에서 알아주는 배당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어요.
주당배당금도 꾸준히 증가하였어요.
2017년 214원 → 2018년 370원 → 2019년 420원 → 2020년 440원 → 2021년 440원
2022년도 현재까지 분기마다 110원씩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440원으로 예상되요.
④ 쌍용C&E 이슈
1) 친환경사업 추진 : 가연성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바탕으로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며 이에 쌍용C&E는 2025년까지 환경사업의 비중을 영업이익(EBITDA)의 50% 수준까지 확대하고 2030년까지 탈석탄 달성을 ESG경영 목표로 선포하였어요.
- 친환경 시멘트 개발 : 시멘트 원료에 순환자원을 도입하면서 이를 확대하고자 2021년 5월 포스코와 '탄소배출 감축 및 ESG 경영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어요. 업무협약은 시멘트 생산공정에 제철 부산물인 수재슬래그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시멘트 개발 및 수요기반을 넓히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시멘트 1톤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석회석의 열분해와 이를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약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요. 포스코가 공급하는 수재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과 함꼐 배출되는 부산물을 모아 물을 이용해 급랭한 것으로 시멘트와 성분이 유사하여 시멘트 제조 시 수제슬래그를 투입하게 되면 그만큼의 석회석 사용량이 줄어들어 생산원가의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을 할 수 있어요.
- 탈석탄 경영 추진 : 2021년 국내 시멘트 업계 최초로 '탈석탄 경영'을 선언하고 시멘트 생산과정의 연료인 유연탄의 사용량을 2025년까지 43% 수준으로 감축하고 2030년까지 유연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유연탄을 순환연료로 대체하고 있으며, 순환연료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설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2021년 소성로(Kiln) 7기의 효율개선을 완료하여 생산과정에 순환자원 연료를 투입하여 2021년 기준 순환연료 대체율은 39%에요. 또한 친환경 발전을 통해 100%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해 동해공장에 운영중인 폐열발전을 영월공장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폐광산 부지에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방안을 검토 중이에요.
2) 지역사회 환경보존
- 친환경 폐기물 매립장 건설 : 1,7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강원도 영월 석회석 폐광산에 19만㎡ 구모의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추진 중에 있어요. 2023년부터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약 16년간 매립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선진국의 규정과 사례를 검토하여 하부 지반의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보강 방안을 채택하였으며, 법적으로 매립장에는 2단계 차수시설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쌍용C&E는 2개 층이 자수층을 추가하여 4단계 차수시설로 설계하여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을 원천차단할 계획이며, 발생된 침출수는 매립장 내 배수관을 통해 수집하여 정화 후 당사의 공업용수로 재활용할 예정이에요.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 이 글은 상품을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는 개인의 결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 글은 참고사항으로 봐주세요 *
모두 성투하세요~:)
'투자공부 방 > 국내 주식 공부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내 주식]'이엔코퍼레이션(E&corporation)' 국내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기업 (1) | 2022.10.21 |
|---|---|
| [국내 주식]'흥국에프엔비(흥국F&B)' 카페 토탈 솔루션 ODM기업 (0) | 2022.10.12 |
| [국내 주식]'ISC(아이에스시)' 반도체테스트솔루션 회사, 실리콘러버소켓 절대강자, 포고핀 사업 확대 (4) | 2022.09.08 |
| [국내 주식]신조어 "태조 이방원" 섹터는 무엇인가? (0) | 2022.08.12 |
| [국내 주식]'바이넥스(BINEX)' CDMO 기업 알아보기. (0) | 2022.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