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역사]삼성그룹 지배구조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한국의 대기업 순위 1위인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제 나름대로의 정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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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삼성그룹 지분도

 

고(故) 이건희 회장 사망 전 삼성그룹 지분도 - 출처) 금융감독원

고(故) 이건희 회장 지분 상속에 따른 지분율 변화 - 출처) 금융감독원

고(故) 이건희 회장 지분 상속에 따른 지분율 변화가 있었는데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지분도가 삼성전자 3.68%, 삼성물산 2.84%, 삼성SDS 0.01%, 삼성생명 20.76% 였어요.

위 기업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를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에게 같은 비율로 상속해주었지만

삼성생명은 이재용 : 이부진 : 이서현의 비율이 10 : 7 : 3로 상속되었는데

이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가 삼성물산 - 삼성생명 - 삼성전자 이기 때문이에요.

 

삼성전자 지분이 5%에 불과하지만 삼성물산(5.01%)과 삼성생명(8.51%)의 삼성전자 보유지분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해요.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을 17% 이상 확보했지만 삼성생명 지분은 상속 전까지 0.06% 밖에 되지 않으면서 상속을 통해 삼성생명 10.38%를 추가 확보하면서 삼성전자 지배력 강화를 위한 2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상속 당시 홍라희 여사가 삼성생명 지분 상속을 포기하고 장남인 이 부회장에게 지분을 몰아주면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었어요. 다만, 두 딸인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의 지분을 합하면 이 부회장의 지분과 비슷하게 조율해 이재용 부회장 스스로 지속적으로 경영능력을 보여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했고 이를 이재용 부회장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3남매의 삼성생명 지분율 '10 : 7 : 3'에 숨은 또다른 의미라고 해요.

 

지분 상속에 따른 지분율 변화가 있었어요.

이재용(부회장) : 삼성생명 2075만 9591주 상속(0.06%→10.44%), 삼성전자 5539만 4046주 상속(0.7%→1.63%), 삼성물산 120만 5720주 상속(17.33%→17.97%), 삼성SDS 2158주 상속

이부진(호텔신라 대표이사) : 삼성생명 1383만 9726주 상속(0%→6.92%), 상성전자 5539만 4044주 상속(0%→0.93%), 삼성물산 120만 5718주 상속(5.55%→6.19%), 삼성SDS 2155주 상속

이서현(삼성복지재단 이사장) : 삼성생명 691만 9863주 상속(0%→3.46%), 삼성전자 5539만 4044주 상속(0%→0.93%), 삼성물산 120만 5718주 상속(5.55%→6.19%), 삼성SDS 2158주 상속

홍라희(전 리움미술관장) : 삼성전자 8309만 1066주 상속(0.91→2.3%), 삼성물산 180만 8577주 상속(0%→0.96%), 삼성SDS 3233주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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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삼성그룹 지배구조

 

삼성그룹 지배구조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 뒤 삼성 지배구조 변화

삼성그룹은 삼성물산을 모기업으로 지배구조가 편성되어 있는데요.

 

삼성물산에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이 17.48%, 그 외 총수 일가 및 재단 14.12% 보유하고 있고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4.61%, 삼성생명 19.34%, 삼성바이오로직스 43.44%, 삼성SDS 17.08%

 

이때 또 중요한 삼성그룹의 삼성생명이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8.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죠.

 

 

그리고 2014년 말에 시작해서 2015년 말에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 뒤 삼성 지배구조 변화를 보게 되면

2014년 말에 삼성물산 주식은 없고 제일모직 23.2%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2015년 말 합병 뒤 삼성물산(+제일모직) 17.23%를 보유하게 되요.

 

이때 여러가지 문제가 불거지고 재판도 이루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죠.

 

 

③ 삼성그룹 가계도

 

삼성그룹 가계도

고(故) 이병철(삼성그룹 창업주) 1938년 삼성상회를 설립한 후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쳤고 제일제당, 제일모직공장, 안국화재, 동화백화점, 동방생명, 중앙일보, 새한제지공업을 설립 또는 인수했어요. 1969년 삼성전자공업을 설립하여 성장하였어요.

이후 이병철의 장남인 이맹희는 SJ그룹, 차남 이장희는 새한그룹, 장녀인 이인희는 한솔그룹, 오녀 이명희는 신세계그룹으로 분리 독립하였어요. 그중 삼남인 이건희가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하여 현재는 그의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어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