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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사] 아세아그룹 지배구조 알아보기

우이띠 2024. 3. 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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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아세아그룹 지배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①  아세아그룹 개요

 

아세아 로고

아세아그룹은 아세아를 지주회사로 1957년 4월26일 설립되었으며, 주요 계열사 사업부문으로는 시멘트, 제지, 벤처투자, 교육재단을 영위하고 있어요.

 

● 1957년 경원산업주식회사 설립

● 1961년 시멘트공장 건설계획 입안

● 1965년 경원산업주식회사→충북시멘트공업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 1966년 제천공장 사택(15동 30가구) 준공, 제천공장(연산 40만톤 규모) 준공

● 1968년 서봉 이동녕 회장, 우승환 씨로부터 회사 인수, 충북시멘트 배구단(코치 1명, 선수 10명) 창설

● 1970년 본사 사무실(중구 도동 1가 3-106호 봉명그룹 사옥) 이전

● 1971년 문창종합고등학교 개교, 한국양회공판주식회사(시멘트공판회사) 회원가입

● 1973년 본사 사무실(중구 서소문동 75번지) 이전, 제천공장 시설개조로 생산능력(연산 60만톤 규모) 증대, 충북시멘트공업주식회사→아세아시멘트공업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및 사훈제정

● 1974년 아세아시멘트 한국증권거래소 주식 상장

● 1976년 수원시멘트 포장공장 준공

● 1977년 대구공장내 레미콘공장 준공, 용석신광산 폐광, 본사 사무실(중구 서소문동 120-23) 이전, 서울레미콘공장 준공

● 1981년 동대구 레미콘공장 준공

● 1982년 본사 감사실 신설

● 1983년 덕소하치장 준공, 사훈변경(인화단결, 창의개발, 책임완수), 용석광산 자산매각 및 멸실처리 결정

● 1984년 제천공장 청운료 준공, 서울레미콘공장 이전 준공

● 1985년 대전영업소 개설, 수원공장 내 레미콘공장 준공, 대전 시멘트, 레이콘 공장 준공, 서대구 시멘트, 레미콘 공장 준공, 서봉 문화재단 설립, 아세아제지(주)(구 국제제지) 인수, CI변경에 따른 상표등록 변경

● 1986년 동대구레미콘공장 매각, 군포공장 준공, 우신개발금융(주) 설립

● 1987년 제천공장내 기술연구소 및 송학장 준공

● 1989년 본사사옥(강남구 역삼동) 신축공사 착공

● 1990년 (주)디지콤 인수, 대구지사(대구영업소사옥) 신축 준공

● 1991년 아진건업, 경주 보문 관광단지내 경주월드(구 도투락월드) 인수

● 1992년 홍성하치장 준공, 본사 사옥이전(서울시 강남구 역삼2동 726 아세아타워)

● 1994년 아세아산업개발(주)(구 대성기업(주), 대성산업개발(주)) 인수

● 1995년 태산상호신용금고 인수, 대련아세아혼응토유한공사 준공

● 1996년 온세통신(구 한국글로벌텔레콤) 신규 국제전화사업자로 선정, 아세아산업개발, 천광산업(주) 흡수 합병, 아세아시멘트와 아세아제지가 공동으로 라딕스(구 대륭정밀) 기륭전자 및 라딕스일렉트론(구 대경전자) 인수

● 1997년 기륭전자, (주)디지콤 흡수 합병

● 1998년 아송 장학회 설립(장학기금 2억 1천만원)

●  2000년 주식회사 에이랩(A-LAB) 설립

● 2001년 중부레미콘 인수, 에이랩, 에이랩미디어(현 엠튜브) 설립, 아세아제지 - 유진판지공업(주), 제일산업(주) 인수

● 2002년 아세아제지, (주)에이팩(구 서륭산업(주)) 인수, 아세아시멘트공업주식회사→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 2003년 아진건업 흡수 합병, 유진판지공업, 삼성수출포장(주) 설립

● 2005년 아세아건재연구소 준공

● 2006년 아세아페이퍼텍(주) 계열회사 편입

● 2007년 (주)중부레미콘 계열회사 제외 및 흡수합병

● 2011년 경산제지(주) 계열회사 편입

● 2012년 아농(주) 계열회사 편입

● 2013년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 합병, 지주회사 체제 전환

● 2018년 아세아시멘트 - 한라시멘트 계열회사 편입

 

 

② 아세아그룹 계열사

 

사업부문 기업명 내용
지주회사 아세아 지주회사로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시멘트, 제지, 기타사업으로 분류되며 시멘트사업부문은 시멘트와 레미콘, 몰탈 등을 제조해 판매, 제지사업부문은 골판지원지, 골판지원단 및 상장 등을 만들어 판매, 기타부문은 창업투자업, 메탈실리콘제조 및 판매, 농작물재배 및 판매 등을 담당
시멘트 아세아시멘트 1965년 11월 20일 설립, 2013년 10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시멘트 제조,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 시멘트 제조에 필수적인 석회석을 향후 140여년 이상 채광할 수 있는 풍부한 매장량과 양질의 석회석 광산을 보유, 초고층 건물에 적합한 고유동 시멘트의 생산으로 기술과 품질 우위
한라시멘트 1978년 1월 27일 설립, 시멘트 제조사로 40여년간 고품질 포틀랜드시멘트와 슬래그시멘트 외 시장 요구를 반영한 각종 특수 시멘트를 생산, 현재 포틀랜드시멘트를 생산하는 옥계공장(연산 760만톤)과 슬래그시멘트 및 특수시멘트를 생산하는 광양공장(연산 160만톤), 인천공장(연산 160만톤), 포항공장(연산 160만톤)으로 연간 약 1,240만톤 시멘트 생산, 국내 최초 설립된 콘크리트연구에서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 2018년 아세아시멘트 계열사로 편입
아세아산업개발 1973년 7월 1일 설립, 건설용 기초소재인 골재를 생산·판매하는 회사, 연산 150만㎥ 규모의 자체 석산을 보유해 대전, 세종, 아산 및 충청권역으로 건설용 골재를 공급
제지 아세아제지 1968년 3월 7일 설립, 산업용 포장재 기초원지인 골판지원지와 석고보드 원지, 크라프트지를 전문적으로 생산, 연산 100만톤 규모의 산업용지 전문 생산업체, 골판지원지 분야에서 선두 주자일 뿐 아니라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 전문생산업체인 경산제지, 제일산업, 유진판지, 에이팩, AP리사이클링과 일괄생산체제를 갖춤
경산제지 1987년 9월 1일 설립, 골판지 원지만 일관되게 생산
제일산업 1975년 4월 1일 설립된 골판지 업체, 골판지 원단, 골판지 사자, 하니콤 제조 영위
에이팩 1973년 8월 1일 설립, 경남, 부산지역의 골판지 상장 및 원단 제조회사, 국내 양대 전자사와 화섬업체 수산물 및 농산물 상자를 전문으로 생산
유진판지 1970년 4월 11일 설립, 유진상사로 설립된 이후 1992년 시화공장 준공과 함께 최첨단 설비를 도입 및 가동으로 품질 향상과 납기과리 진행, 1999년 ISO인증(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 Multi Facer 및 편면기 설치로 전 품목 생산 공급체계 갖춤
벤처투자 우신벤처투자 1986년 11월 20일 설립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회사, 투자 이후 자금, 인력 및 마케팅활동 등 벤처기업들의 취약한 부문을 지원하고 상호 연결해 상생협력을 이룸, IPO이후에도 신규사업 진출, 사업확장 등에 대한 컨설팅과 IR, 자금조달까지 지원
레저 경주월드 2003년 1월 1일 설립, 남부권 최대 테마파크로 '드라켄밸리'가 대표 시설, '드라켄밸리'는 2드롭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 63m 높이, 세계 3번째인 90도 직각 다이브코스터 '드라켄', 인버티드 롤러코스터 '파에톤'이 위치한 '엑스존', 가족형 테마존인 '위자드가든' 존재, 여름에는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 겨울에는 '250m 길이의 대규모 스노우파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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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아세아그룹 지배구조

 

아세아그룹 지배구조

아세아그룹은 아세아(주)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으며 이훈범 아세아 회장(14.10%) 외 9인(44.07%)과 자사주 18.96%를 모두 합치면 63.03%에요. 아세아시멘트(53.94%), 아세아제지(47.19%)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요.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100.0%), 아세아산업개발(100.0%), 우신벤처투자(83.33%), 아농(100.0%), 삼성레미콘(100.0%), 경주월드(100.0%)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아세아제지는 제일산업(100.0%), 유진판지(100.0%), 경산제지(100.0%), 에이팩(100.0%), 에이피리싸이클링(100.0%)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요.

 

아세아그룹의 지배구조는 오너 2·3세→아세아(주) 아세아시멘트·아세아제지→한라시멘트 및 경산제지 등 손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세아 주식을 이훈범 회장(13.74%)를 비롯해 그의 동생인 이인범 아세아제지 부회장(7.56%), 이병무 명예회장(11.44%), 등 일가 및 공익법인이 42.26%를 보유하고 있어요. 이 지배력은 2013년~2020년까지 진행된 '기술'과 '증여'를 통해 확립되었다고 해요. 실제 2013년 아세아(주)가 존속법인 아세아와 신설법인 아세아시멘트로 인적분할한 당시만 해도 오너 일가의 총 지분은 30.96%였으며 이중 이병무 명예회장 계열은 21.04%를 보유 중이었어요. 2·3세의 지분은 인적분할 이듬해부터 크게 증가했어요. 아세아(주)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이병무 명예회장과 이훈범·이인범 형제 등이 아세아시멘트 보유 지분을 출자하는 식으로 지분을 확대한데 따라 이병무 명예회장과 그의 자녀 세대는 2014년 말 아세아(주) 지분율은 32.75%까지 확보하였어요.

이후 동일한 지분으로 유지되다가 2017년부터 개인별로 지분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병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훈범 회장을 중심으로 지분 승계작업이 이루어졌고, 먼저 이병무 명예회장은 2017년 본인 소유의 아세아(주) 주식 10만주를 이훈범 회장에게만 증여했어요. 2020년에는 2차 증여로 이병무 명예회장이 이훈범 회장과 이인범 부회장에게 5만주씩을 증여했고 이후로는 지분승계 작업이 멈춘 상태에요.

이훈범 회장이 그룹을 장악하려면 부친의 아세아(주) 지분 11.74%가 필요한 가운데 현재 기업가치도 낮게 책정되어 있단 점에서 3차 승계가 이루어질 가능을 높게 보고 있어요. 오너일가 입장에서는 지분승계시 납부할 증여세 부담이 줄어들기도 하고 1941년생인 이병무 명예회장이 올해 82세라는 점도 승계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요. 재계가 바라보는 3차 지분승계는 이훈범·이인범 형제가 2020년 부친으로부터 받은 아세아(주)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를 마치는 시점으로 예상되고 있고 당시 서울북부·동부지방법원에 각각 보유중인 아세아(주) 주식 4만주씩을 담보로 제공한 뒤 연부연납식으로 증여세를 납부하고 있어요.

 

이병무 아세아그룹 명예회장의 주식소유현황은 아세아(11.74%)를 보유하고 있고

이훈범 아세아 회장은 아세아(14.10%), 아세아시멘트(0.25%), 삼봉개발(35.0%)을 보유

이인범 아세아제지 부회장은 아세아(7.76%), 아세아제지(0.62%), 아세아시멘트(2.22%), 삼봉개발(23.0%)을 보유

이훈송 씨는 아세아(0.51%), 아세사시멘트(0.02%), 삼봉개발(23.0%)을 보유

이윤무 아세아제지 명예회장은 아세아(4.38%), 아세아시멘트(0.16%), 아세아제지(0.79%), 부국레미콘(100.0%)을 보유

이현범 우신벤처투자 전무는 아세아제지(0.07%), 삼봉개발(15.0%)을 보유

 

 

④ 아세아그룹 가계도

 

아세아그룹 가계도

아세아그룹 가계도를 보게 되면

1세대는 이동녕 봉명그룹 창업주

2세대는 이병무 아세아 명예회장, 이윤무 아세아제지 명예회장

3세대는 이훈범 아세아 회장, 이인범 아세아제지 회장, 이현범 우신벤처투자 전무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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