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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사] 코스맥스그룹 지배구조 알아보기

우이띠 2023. 7. 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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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코스맥스그룹 지배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① 코스맥스그룹 개요

 

코스맥스 로고

코스맥스그룹은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이에요. 세계 600여개의 뷰티기업이 파트너사에요. 세계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20여개 뷰티기업 중 15개 기업이 코스맥스의 파트너에요. K뷰티의 글로벌 리더인 코스맥스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전문생산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 그리고 화장품 제조 기업, 설비 및 특수용기 개발·생산 기업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집중과 통합으로 연결된 기업이에요. 한국 서울과 중국 상하이, 광저우, 미국 클리블랜드, 댈러스, 뉴저지, 호주 빅토리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어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기획, 연구, 개발에서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지원까지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해요.

 

● 1992년 11월 한국미로토가 코스맥스의 전신

● 1994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

● 1996년 일본ITC사와 전략적 기술 제휴

● 1998년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획득

● 1999년 수출기업화 대상기업으로 선정

● 2002년 2월 코스맥스 코스닥시장에 상장, 10월 기능성 화장품 용기개발 벤처기업인 (주)CDR 인수

● 2004년 해외마케팅 전담 계열사인 쓰리애플즈인터내셔널(주), 코스맥스 상하이 유한공사 설립

● 2006년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하고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 2007년 4월 일진제약(주) 계열회사로 편입,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 인증 취득

● 2008년 4월 쓰리에이팜(주) 계열회사로 편입

● 2010년 4월 중국 광저우코스맥스유한공사 설립

● 2012년 3월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 2013년 4월 코스맥스USA 설립

● 2014년 3월 코스맥스(주)는 인적분할로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한 코스맥스(주)와 투자 사업부문을 관장할 지주회사 코스맥스BTI(주)로 분할, 코스맥스는 신설법인, 지주회사 코스맥스BTI는 존속법인으로 변경 상장

● 2017년 미국 색조 화장품 전문 ODM기업인 누월드 뷰티 인수

● 2020년 코스맥스-서울대 연구센터인 '테크놀로지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

 

 

② 코스맥스그룹 계열사

 

기업명 내용
코스맥스BTI 1992년 11월 설립, 코스맥스그룹 지주회사로 화장품 관련 제조, 특수 용기, 설비 및 건강기능식품, 제약 등 관련된 분야의 계열사 보유
코스맥스바이오 1984년 12월 설립,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ODM 전문기업, 세계 150여 파트너에게 약 1,000여종의 제품을 공급, 2015년에는 제앿업 부문으로 사업 확장, 2018년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공장을 가동
코스맥스파마 2009년 10월 설립,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뷰티&헬스 분야 전반에 걸친 사업 영역을 가진 바이오 기업, 의약품 분야에서는 정제 및 경질 캡슐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보유, '암 진단 키트'의 특허를 보유
코스맥스NBT 2002년 1월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설립, 2007년 동종업계 최초로 NSF GMP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수준의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2015년 미국공장, 2017년 호주공장, 2019년 중국 상하이공장 완공
LIFETREE F&B 2006년 5월 설립, 헛개나무과병 추출분말, 옻나무 추출분말 등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를 생산·공급, 해외 수출, 유통 사업까지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코스맥스 1992년 11월 설립,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현재 100여개 국가, 600여개의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 한국과 중국 상하이, 광저우, 미국 오하이오와 뉴저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플리 등에 현지 생산시설을 가동 중
코스맥스 차이나 2004년 설립, 중국 시장의 컨트롤 타워 역할, 상하이에 연간 4억5000만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춤, 200여 고객사에 자체 개발한 화장품을 공급, 중국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 광저우 2011년 설립, 상하이,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의 3대 주요거점인 광저우에 설립된 코스맥스의 두번째 중국 현지 법인, 연간 2억개의 제품을 생사날 수 있도록 생산 설비를 증축하고 중국 서남부 지역 담당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2012년 설립, 할랄(HALAL) 시장을 책임지는 현지 법인, 중동 진출의 교두보 역할, 2016년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MUI'로부터 국내 화장품 ODM업계 최초로 인증
코스맥스 USA 2013년 설립, 북미뿐 아니라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법인, 뉴저지에 연구소와 마케팅 본부, 공장을 둠
코스맥스 타일랜드 2017년 설립, 생산 시설 및 R&I센터를 설립하고 제품과 마케팅을 제공, 태국 1위 화장품 기업을 포함 많은 로컬 파트너와 동반성장
코스맥스 재팬 2021년 설립, 일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도쿄 중심지에 위치한 니혼바시 오피스에서 일본 현지 브랜드를 발굴, 2025년 도쿄 인근 이바라기현 반도시에 화장품 생산 공장 가동 예정
코스맥스 향약원 2012년 설립,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기초연구 품종 재배단지이자 그룹 연수원
씨엠테크 2016년 7월 설립, 화장품 신원료 개발·생산을 하는 기업, 기존의 파우더 관련 원료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 관련 기술을 개발,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
코스맥스 아이큐어 2014년 설립, 패치형 의약품 및 화장품 전문 ODM회사, 아이큐어(주)와 코스맥스가 합작하여 설립한 하이드로겔 및 코튼타입 마스크팩 생산기업
코스맥스네오 1998년 2월 설립, 화장품 기능성용기 개발, 화장품 특수충전 및 화장품 OEM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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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코스맥스그룹 지배구조

 

코스맥스그룹 주요 계열사 지배구조

코스맥스그룹은 지주회사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서성석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20.62%) 외 5인(60.82%)과 자사주(0.51%)를 모두 합치면 61.33%에요. 코스맥스파마(62.92%), 코스맥스(25.85%), 코스맥스엔비티(38.17%), 코스맥스바이오(68.37%)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요.

 

코스맥스그룹은 2020년 3월 이경수 회장이 코스맥스와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비슷한 시기에 장남인 이병만 사장과 차남인 이병주 사장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수순이에요.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한 이병만 사장은 2016년까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산과 마케팅을 고루 경험했다고 해요. 이후 코스백스비티아이에서 해외마케팅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았고, 2020년 코스맥스 대표이사에 올라 디지털 전환을 진두지휘했어요. 이병주 사장은 2014년부터 코스맥스USA의 최고재무담당자(CFO)와 최고운영담당자(COO) 등을 지냈고 2019년엔 코스맥스USA 대표이사로 부임, 2021년부터 코스맥스 미국법인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2023년 들어 장남과 차남은 지주사에 대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어요. 코스맥스비티아이는 2023년 4월 2일 이사회를 열고 이병만 사장과 이병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어요. 장남과 차남의 모친인 서성석 회장이 코스맥스비티아이 사내이사에서 내려온 것도 이완경 부회장과 이윤종 사장의 일선 퇴진과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이경수 회장은 자신이 보유했던 코스맥스비티아이 주식 67만6400주(7.04%)를 2023년 3월 13~14일에 걸쳐 장외 매도했하고 매도한 주식을 이병만 사장이 장외 매수하는 수순으로 이어졌어요. 이 과정을 통해 이경수 회장의 지분율은 19.23%→12.18%로 감소하고, 이병만 사장의 지분율은 3.00%→10.04%로 증가했어요. 2023년 4월 6일 이경수 회장이 지분율을 12.18%→6.35%로 감소하고 차남인 이병주 사장이 매수하면서 2.77%→8.60%로 증가했어요. 여기에 멈추지않고 지분율을 이병만 사장(19.95%)과 이병주 사장(10.52%)로 끌어올렸어요. 해당 과정을 거쳐 이경수 회장은 코스맥스비티아이 주식을 전량 매도했어요.

오너 2세 형제 경영체제가 가동되면서 승계에 대해서 주목받고 있는데, 일단 장남을 중심으로 승계 구도가 짜여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요. 특히 이병만 사장이 코스맥스비티아이를 맡고, 이병주 사장이 코스맥스를 경영하는 시나리오인데요. 형이 지주사를 총괄하면서 그룹 전반을 관장하고, 동생은 핵심 사업회사를 경영하면서 미래 성장사업 발굴 등에 집중할꺼라는 것이에요. 하지만 예전 승계 시나리오가 변했던 시설이 있어 확실하게 예상하기가 쉽지 않아요. 과거 이경수 회장은 2017년 지주사 지분 5.89%를 코스엠앤엠과 레시피에 3.05%, 2.94% 비율로 나눠 이전했어요. 이 당시 코스엠앤엠은 이병만 사장, 레시피는 이병주 사장이 최대주주였어요. 당시 각자 명의로 지주사 지분을 2.77%씩 보유했기에 실제 지분은 각각 5.82%, 5.71%수준이었어요. 2018년 이경수 회장은 보유 지분 5.06%를 2.53%씩 나눠 코스엠앤엠과 레시피로 이전하면 두 아들의 실질 지분율은 각각 8.35%, 8.24% 상승했고요. 그러나 2019년 이병만 사장이 코스맥스비티아이 지분을 3% 증가시키며 동생과의 지분율 경쟁에서 한발 앞서는 듯 했지만, 2021년 이경수 회장이 코스엠앤엠을 본인이 직접 인수하는 결정을 내렸어요. 이로 인해 한동안 업계에서는 이경수 회장이 차남을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어요.

 

코스맥스그룹 지배구조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의 주식소유현황은 코스맥스(118주, 0.00%), 코스엠앤엠(100.0%), 레시피(5.0%)를 보유하고 있고

서성석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은 코스맥스비티아이(20.62%), 코스맥스바이오(13.26%)를 보유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는 코스맥스비티아이(19.95%), 코스맥스(69주, 0.00%), 레시피(19.0%), 믹스앤매치(80.0%), 코스맥스바이오(8.98%),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25.0%)를 보유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코스맥스비티아이(10.52%), 레시피(76.0%), 믹스앤매치(20.0%), 코스맥스바이오(8.98%),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24.0%)를 보유

 

 

④ 코스맥스그룹 가계도

 

한국콜마, 코스맥스 2세 경영 본격화

코스맥스그룹의 가계도를 보게 되면

1세대는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서성석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

2세대는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코스맥스 대표이사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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