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메리츠금융그룹 지배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① 메리츠금융그룹 개요
메리츠금융그룹은 범 한진가 계통으로 은행업 중심이 아닌 보험업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에요. 조중훈 범한진가 창업주가 4현제에게 그룹을 분할 상속하면서 장남 조양호는 대한항공과 한진그룹, 2남 조남호는 한진중공업, 3남 조수호는 한진해운, 막내 조정호는 한진투자증권을 넘겨받았어요.
● 2000년 한진그룹으로부터 한진투자증권을 계열분리시킨 것이 그룹의 시초, 메리츠증권으로 사명변경
● 2010년 메리츠종합금융과 메리츠증권을 합병해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출범, 삼화저축은행 인수 추진하다 무산
● 2011년 메리츠화재 중심으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 2015년 두산캐피탈 인수 추진하다 무산
● 2016년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하다 무산
● 2017년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메리츠캐피탈을 완전자회사로 편입
● 2020년 메리츠종합금융증권→메리츠증권 사명 변경하고 종합금융사 라이선스는 만료
● 2023년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메리츠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②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
기업명 | 내용 |
메리츠금융지주 | 2011년 3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 독자적인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이며, 주요 종속회사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메리츠증권,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등 보유, 2022년 11월 효율적인 자본배분을 위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지분율 100%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 |
메리츠화재 | 메리츠금융지주 계열회사인 손해보험업체, 1922년 조선과 일본인 기업가드이 경성부 황금정에 '조선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사명변경, 1956년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 1959년 이화학당에 인수되어 민영화, 1962년 동방생명으로 경영권 인수, 1963년 동방생명이 삼성그룹에 인수되었다가 1967년 한진그룹으로 재매각,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분리되어 현재 사명으로 변경 |
메리츠증권 | 메리츠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1973년 한진빌딩에서 한일증권으로 설립, 1990년 한진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1992년 증권거래소에 상장, 2010년 4월 메리츠종합금융과 합병하면서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출범, 2015년 6월 아이엠투자증권 흡수합병, 2017년 4월 메리츠캐피탈의 지분 100% 인수하여 완전자회사 편입, 2020년 4월 종금 라이센스 만료와 함께 CI를 교체하고 메리츠증권으로 사명변경, 2023녀 4월 모기업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분100%를 인수하여 완전자회사로 편입 |
메리츠대체투자운용 | 2016년 설립된 메리츠금융지주 산하 부동산 사모펀드 전문 자산운용사 |
코린도인슈런스 | 1997년 동양화재(현 메리츠화재)와 코린도그룹의 종합보험회사 'PT아수란시 한진미트라' 설립, 2013년 현 사명으로 변경 |
메리츠캐피탈 | 2012년 3월 메리츠금융그룹의 계열 금융회사, 종합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할부, 시설대여, 신기술사업금융 영위 |
③ 메리츠금융그룹 지배구조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금융지주를 지주회사로 두고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46.94%) 외 8인(47.21%)과 자사주(5.86%)를 모두 합치면 53.07%에요. 메리츠화재(100.0%), 메리츠증권(100.0%), 메리츠대체투자운용(100.0%)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요.
2023년 4월 25일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100% 자회사 편입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한지 5개만에 마무리하며 신주를 상장했어요. 2022년 11월 21일 포괄적 지분 교환을 통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었어요. 주식 교환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주식을 메리츠금융지주에 이전하고 그 대가로 메리츠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주를 교환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교환 비율은 메리츠화재 주식 1주당 지주 주식 1.2657378주, 메리츠증권 주식 1주당 지주 주식 0.1607327주에요.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회계연도부터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을 밝혔어요.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기업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이례적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주식 교환을 한만큼 사실상 승계가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요. 조정호 회장의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지분율이 47%로 감소하면서 세금을 내면 20%도 남지 않게 되요. 메리츠금융지주는 단일 상장사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조정호 회장의 지분율 변동만 있을 뿐 지주 내 지배구조 변화는 없어요. 조정호 회장의 자녀는 1남 2녀이고 부인은 아워홈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 구명진 씨로 아워홈 지분 19.6%를 보유하고 있어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주식소유현황은 메리츠금융지주(46.94%)를 보유하고 있고장녀 조효재 씨는 메리츠금융지주(0.08%)를 보유
④ 메리츠금융그룹 가계도
메리츠금융그룹 가계도를 보게 되면
1세대는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2세대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3세대는 장녀 조효재 씨, 장남 조원기 씨, 차녀 조효리 씨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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