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띠에요. 오늘 적어보려는 사건은 2009년에 발생했던 횡령사건이에요. ① 동아건설 횡령사건의 전말 박 전 부장은 지난 1978년 서울의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고졸 특채로 동아건설에 입사하였어요. 입사 후에는 대부분 경리·회계·자금 부서에서 일을 하였어요. 그는 2005년 동아건설이 파산되자 자금부로 발령받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2009년 7월 8일 동아건설 자금부장인 박상두(48)가 휴가를 내고 자취를 감추는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휴가가 끝나고 출근 날짜가 되었는데도 박부장이 출근하지 않자 회사는 그의 업무를 파악하기 시작하였어요. 그랬더니 거액의 횡령사실이 드러나게 되었고 회사가 은행에 맡긴 채무 변제자금 1천567억원 중 898억원을 횡령한 것이 확인되었어요. 그 중 박부장의 공범인 ..